예장 합동, 사이비로 가는 길? 웃음과 함께 살펴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줄여서 예장 합동! 한국 개신교의 보수적인 대표주자라고 자부하는 이 교단이 요즘 좀 이상해지고 있어요. 마치 교회 권력을 자기 집안의 비밀 보물처럼 사유화하고, 내부 비판은 마치 금기사항인 양 봉쇄하는 모습이 보이니, “예장 합동이 신종 사이비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답니다.

첫 번째로,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세습 문제! 한국 교회에서 목사직 세습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예장 합동은 2013년에 “이제부터 자녀에게 담임목사직을 물려주지 말자!”고 결의했어요. 그런데 1년 후, 총회에서 “아니, 세습이라는 말은 금기!”라며 결의를 뒤집어버렸죠. 결국 세습 금지법은 사라지고,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여전히 교회를 자기 가문에 대물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님도 세습 논란에 휘말려 있는데, 그의 아들이 새 교회를 세우고 화려한 개척 예배를 드리며 “부자 세습” 논란을 일으키고 있어요. “결국 사랑의교회도 대물림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요. 당사자는 부인하지만, 이런 ‘변칙 세습’ 의혹은 교인들의 불신을 키우고, 교회 권력이 특정 가문에 세습되는 건 사이비의 전형적인 특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답니다.

두 번째로, 총회 운영의 불투명성과 권력 남용! 예장 합동 총회는 마치 비밀 결사단처럼 폐쇄적이에요. 그래서 각종 부정과 비리가 쌓여왔죠. 2018년에는 총신대학교에서 이사회의 사유화 시도가 있었고, 학생들과 사회의 반발로 관련 인사들이 물러났어요. 하지만 총회는 문제 해결보다는 외부의 감시를 막는 데만 열중하고 있답니다. 2019년 총회에서는 교회 앞 시위를 금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도, 총회 재정을 공개하자는 안건은 “아니, 그건 안 돼!” 하고 기각했어요. 심지어 성범죄 피해 교회에 파견된 목사를 절차상의 이유로 출교시켰다가 법원에서 “이건 위법이야!”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답니다. 이런 모습은 사이비 종교에서나 볼 법한 폐쇄성과 독선의 징후죠.

세 번째로, 반지성주의적 태도! 예장 합동은 여성이나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 시대의 변화와 지성적 논의를 철저히 배격하고 있어요. 여성 안수에 대한 규정은 1907년부터 바뀌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여성들이 강도사 시험을 보게 하려는 시도마저 보수 세력의 반발로 번복되었답니다. 동성애에 대해서도 극단적으로 배타적이어서, 동성애자나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쫓겨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동성애 옹호법’으로 몰아 반대 집회를 열고 정치권에 압박을 가하는 등 과격한 사회 개입도 서슴지 않죠. 이런 태도는 지성보다는 광신에 가까워서 교단이 사이비화될까 걱정이에요.

결국 예장 합동이 이런 문제들을 반성하고 고치지 않으면 더 이상 자신들을 '정통 교회'라고 부르기 어려워질 거예요. 자기반성 없이 권력과 아집에 빠진 종교 조직은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광신 집단일 뿐이에요. 지금처럼 교권에 집착하고 폐쇄적인 태도를 고집한다면, 예장 합동은 스스로 신종 사이비의 길을 가게 될 거예요. 그러니, 이 교단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